비오는날 파마해도 될까? 이유 총정리

비오는날 파마해도 될까? 이유 총정리

 

안녕하세요~

요즘 비가 정말 많이 와요.

이제는 장마가 아니라

“우기”라고 불린다고 할 정도로

들쭉날쭉한 날씨 때문에

불편한 점이 많은데요.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미용실에 가면 안된다는

오래된 속설이 있는데 맞을까요?

갑자기 궁금해져서 알아봤어요.

비오는날에 파마해도 될까?

 

비오는날-파마-1

 

미용실 종사자들에게 물어보니

비오는날 파마 손님은 거의 없고

미용실 매출이 크게 줄어든다고 합니다.

아마도 비오는날 파마하면 안된다는

옛 말 때문인 것 같은데요.

이유는 “습도” 때문입니다.

모발은 케라틴(단백질)이 주성분입니다.

이 성분은 습한 곳에서는 팽창하기 때문에

분명히 습도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파마를 할 때 도포제를 바르는데요.

이 도포제 자체가 수분감이 있습니다.

촉촉한 모발에 펌제를 바르는 것이기 때문에

파마 자체와 수분감은

별로 영향이 없다고 합니다.

 

비오는날-파마-2

 

다만 예전에는 미용기술이 발전하지 않아서

비오는 날에는 파마가 쉽게 풀렸다고 합니다

지금은 충분히 잘 발달하였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으니

비오는날 파마하셔도 됩니다.

 

비오는날-파마-3

 

중요한 것은 파마한 이후입니다.

파마한 이후에 비를 맞는다면?

당연히 파마에 영향을 주겠죠?

파마를 한 이후에

최소 하루에서 이,삼일 정도는

머리를 감지 말라고 안내를 받으실텐데요.

이도 같은 이유에서 입니다.

비를 맞는 것은 물론

머리를 감는 것도

최소 24시간은 주의해주세요.

 

비오는날-파마-4

 

요즘은 어딜가나 에어컨이 빵빵하게 잘 나오고

습도 조절도 잘 되는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상관이 없다고 해요.

비오는날 파마에 대해서

궁금증이 풀리셨죠?

저는 이제 비오는날 파마를 하려고 합니다!

왜냐? 사람이 없기 때문!!

요즘은 거의 예약제로 운영이 되기 때문에

기다려서 받아야 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앞뒤타임 예약이 꽉 찬 날에는

미용사님들도 정신이 없어 보이고

왠지 더 집중 받지 못하는 느낌이 드는데요.

한가한 날에 방문하신다면

더 여유롭게 머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오늘 글을 쓰면서 생각한 결론이에요^^

 

비오는날-파마-5

 

다만 비오는 날에는 습도가 높아서

금방 씻고 싶어지기 때문에

파마 한 이후에 머리를 감을 수 없고

씻는 것도 불편하니까

이러한 점은 미리 생각하셔서

날짜를 정하시는 것이 좋겠어요.

그렇다면 비오는 날 염색해도 될까?

염색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비와 눈은 염색 결과에 전혀 영향이 없구요.

다만 직접적으로 빗물이나 눈이 맞지 않게

우산을 잘 써주는 것이 좋겠어요.

집에 와서도 가능하면 습도 조절 잘 해주시고

뽀송하게 펌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궁금증이 해소 되었길 바라면서

글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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