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피우지 않아서 좋다
- Kang/Kang의 일상
- 2019. 6. 3. 00:17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끊지 못해서 피운다고 말하면서도
피울 때는 아주 행복해 한다
나도 담배를 피우다 끊었다
깊게 빠진 건 아니라서 금방 끊을 수 있었는데
만일 저런 패턴을 보였다면 나는 어떻게든 끊었을 것 같다
뭔가 담배에 끌려다니는 내 자신이 싫었을 것 같다
물론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도 그런 걸 몰라서 못끊는 건 아니겠지만
적어도 내 주변에서 담배를 끝다가 다시 피우는 계기가 너무 쉬워서
믿음이 잘 가지는 않는다
여튼 나는 담배를 피우지 않아서 일단 돈이 굳는다
그 돈으로 와이프와 맛있는 것을 더 많이 사먹을 수 있다
담배는 혼자 즐겁지만 같이 먹는 것은 같이 즐겁다
그리고 남들은 담배 살 돈을 모았다면
차 한대는 살 수 있었다고 말하는 걸 보아서
나는 차를 공짜로 얻는 것과 다름이 없다
건강은 덤으로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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