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제트병에 대해서 알아봐요
- Kang/Kang의 건강이야기
- 2019. 4. 4. 11:56
혹시 베제트 병이라는 병명을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예전 학교 다닐 때 가정시간에 배웠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름이 특이해서 그 증상이 잘 몰라도 지금까지 기억하는 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는 시험때문이라도 외웠던 것 같은데
지금은 이름밖에 기억이 나질 않네요
그래서 갑자기 궁금해지더라구요
이 병은 대체 무슨 병일까 말이지요
베제트 병은 말 그대로 베체트라는 의사가 처음 발견해서 붙여진 병이라고 하는데요
증상으로 는 피부 및 성기 궤양, 눈의 염증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발병은 HLA-B51이라는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에게 잘 발병된다고 해서
유전병으로 의심하기도 하는데요
여튼 일단 이 병에 걸리게 되면 상당히 괴롭고
특히 눈 쪽에서 발병이 되면 매우 위험합니다
지금부터 그 증상에 대해 알아보기로 합니다
일단 증상으로는 구강에 궤양이 생깁니다
흔히 보는 구내염 같은 느낌으로 발생하는데요
구내염이 아픈 것 처럼 이 역시 많은 통증을 수반합니다
이런 증상은 반복해서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기에 궤양이 생기는 경우 입니다
이는 남녀 모두 생길 수 있는데요
성기에 발병했기에 성병으로 의심받기도 합니다
이는 누구라도 의심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도 되는데요
베제트병은 성병이 아니니 안심하셔도 되고
무엇보다 전염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베제트병이 무서운 것이 바로 눈으로 발병했을 때 인데요
정말 심한 경우에는 실명이 올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눈이라는 정교한 신체 기관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니 처치가 매우 힘들고 하니
조기에 조금이라도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배제트병 발병 후 몇 년 정도 지나서 눈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도 하는데요
이때 시야가 뿌옇게 보인다고 합니다
꼭 이 병이 아니더라도 시야에 이상이 생기니
일단 병원에 가야지요
저는 다른 건 몰라도 안과 계열은 이상이 생기면 바로바로 병원에 갑니다
눈 때문에 고생한 적이 많아서 그런 것도 있지만
눈이라는 기관은 아무래도 예민하니깐요
그리고 소화 기관 쪽에 궤양이 생겨서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데요
복통을 유발하거나 더 심한 경우에는
장에 천공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관절염을 유발하거나 신경계에 손상을 주어
중풍이나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순한 병 하나에 이렇게 많은 증상이 있으니
정말 난감하기 짝이 없네요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어서 답답한 병인데요
거기에 따라서도 증상도 너무 제각각이라
병원에서 확진 받기 전까지 모를 수도 있는 병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 아프면 무조건 병원에 가는게 최고입니다
이 병은 좋아지고 나빠지기를 반복하는 병이라서
꾸준한 치료를 요한다고 합니다
다양한 증상을 가지고 오기에
더욱 이런 것 같습니다
이런 병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병이라서
조금 귀찮기도 한 병입니다
그래서 제일 좋은 것은 이런 병에 안걸리는 것이지만
만일 걸리게 되면 생각을 달리 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가령 이 병에 걸렸으니 정기적으로 검진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어떻게 보면 내 몸을 한번이라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갖으면서
다른 사람들보다 좀 더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생각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베제트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서 증상을 살펴본 것처럼 다각적으로 오는 병이라서 괴롭고
또 눈의 경우는 잠복하거나 심하면 실명할 수 있기에
단순한 질환으로 보기에는 무서운 병입니다
그러니 가급적이면 이런 병에 걸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병이라는 것은 사고에 가까운 것이라 누구든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요
무엇보다 조금이라도 의심이 되면
병원에 가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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