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사건 - 글루미선데이 죽음을 부르는 노래

미스테리사건 - 글루미선데이 죽음을 부르는 노래


죽음을 부르는 노래에 대해서 아시나요?

지금까지도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죽음을 부르는 노래

글루미선데이


1999년 헝가리에서 영화로도 만들어진 이 이야기는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을 궁금하게 만드는

미스테리사건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배경은 1935년 부다페스트로 올라갑니다


어느 한 여인을 너무나 사랑했던 한 남자

그녀를 위해서 그는 글루미선데이란 노래를 만듭니다

그녀를 향한 그리움의 노래

아름다운 선율의 이 노래가

왜 죽음의 노래가 되었을까요



부다페스트의 한 레스토랑에 울려퍼진 이 노래는

레스토랑을 우연히 찾은 한 음반 관계자에 의해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알려집니다



사람들을 매료시킨 이 노래는

역시나 크게 히트를 하는데요

불행은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글루미선데이를 듣고 자살하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파리 콘서트에서 울려퍼진 이 노래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비극적으로 몰고갑니다

드러머는 권총으로 자신의 머리를 쐈으며

금관 악기를 연주하던 연주자는 스스로 할복을 합니다



이 노래를 들은 일반 시민 180여명이 자살을 하게 되는데요

이 때부터 이 노래는 자살의 송가라고 불리웁니다



이 노래를 작곡한 세레즈는

자신이 이러한 노래를 만들었다는 죄책감에

스스로 고층에서 몸을 던져 자살합니다

작곡가 본인까지 자살하게 만든 이 노래

“글루미 선데이”



가장 유명한 버전으로는

사라 브라이트만의 글루미 선데이입니다

피아노 선율이 너무 아름다워

글쓴이도 자주 듣는 노래인데요

(저는 자살에 대한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현재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노래인데요

왜 당시의 사람들은 자살을 했을까요?

알면 알수록 놀라운 미스테리사건인 것 같습니다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죽음의 노래라고 금지령까지 떨어졌던 이 노래

당시에는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다고 있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을 앓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을 촉진 시킨 노래가

바로 이 노래가 된 것이지요



2002년에 와서야 비로소

이 노래의 금지령이 풀렸다고 하니

이 노래가 미치는 영향력이 대단했나봅니다



오랫동안 전쟁을 겪고 우울했던 사람들을

슬프게 만들었던 이 노래

지금 우리는 잘 이해가 되지 않겠지만

마음이 우울하고 힘들 때

내 마음과 같은 노래가 미치는 영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주는 미스테리사건입니다



그리고 제 기억에 남아있는 또 다른 사건은

한국에서 글루미선데이란 노래를 불렀던

고 채동하 님입니다

SG워너비로 활동을 하신 분이라 아주 유명하지요

물론 노래는 원곡의 글루미선데이와 아주 다릅니다

그냥 노래 제목만 같은 뿐입니다

그런데 그 역시 우울증으로 자살을 하였었죠



당시에 글루미선데이라는 영화와 음악에 빠져있던 저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우울한 일요일, 글루미 선데이

저녁이 찾아들고 있는 이 시간

나는 내 외로움을 어둠과 나누고 있네

눈을 감으면 당신과의 추억이 떠오른다

난 잠들지 못하네 당신은 영영 깨어나지 않는다

담배 연기속에 당신을 그려본다

나를 혼자두시 마오 그대를 따라 가리오

우울한 일요일



노래의 가사를 일부 적어보았습니다

가사만 보아도 뭔가 마음이 아리고 슬퍼집니다

당시의 시대상과 잘 맞물려

많은 이들의 자살을 불러왔던 곡

앞으로 세계사에 비극적인 전쟁은 없어야 할것이며

그래야 이러한 노래는 다시 탄생하지 않겠죠

오늘은 죽음을 부르는 노래

글루미 선데이에 관한 미스테리사건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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