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같은 사람
- Kang/Kang의 일상
- 2019. 6. 15.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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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사람일까
이왕이면 물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물은 일단 자연스럽다
어디에도 섞이기 때문에 위화감이 없는 존재이다
그렇지만 물은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다
물이 없으면 아무것도 시작할 수 없다
이런 존재는 어디서든 환영을 받을 것이다
사실 누구나 환영을 받고 싶다
누군가 나를 인정해준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기 때문이다
나 역시도 이런 인정 때문에 물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물은 기체로도 고체로도 액체로도 존재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그 형태에 따라 이름도 달라지지만 그 성질은 변하지 않는다
나 역시 어느 장소에 있던 나라는 사람을 놓치지 않고
꾸준하게 있고 싶다
상황에 따라 사람이 변하고 그래서 망가지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그런 것들이 반면교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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