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타 사파리
- Kang/Kang의 일상
- 2006. 7. 11. 21:27
푸쉬카르에서 만난 한국처자들과 그 처자들을 에스코트하는 한 남정네가 같이 낙타사파리 하자고 졸라서
자이살메르에서 하려고 했던 낙타사파리를 여기에서.
다들 피부가 뽀얀걸 보니 인도에 온지 며칠 안되고 그래서 무서웠나 보구나. ㅋㅋㅋ
땟국물에 쩔은 내 옷과 비교된다.
인도에서 산전 수전 다 겪은 나 아니던가. 일년전 이맘때쯤 여권잃고, 돈잃고, 비행기티켓 잃고
짐 몽땅 잃어버리고 국제미아의 재기불능상태에서 꿋꿋이 호주로 재입성 하지 않았던가....
자이살메르에서 하려고 했던 낙타사파리를 여기에서.
다들 피부가 뽀얀걸 보니 인도에 온지 며칠 안되고 그래서 무서웠나 보구나. ㅋㅋㅋ
땟국물에 쩔은 내 옷과 비교된다.
인도에서 산전 수전 다 겪은 나 아니던가. 일년전 이맘때쯤 여권잃고, 돈잃고, 비행기티켓 잃고
짐 몽땅 잃어버리고 국제미아의 재기불능상태에서 꿋꿋이 호주로 재입성 하지 않았던가....
우수에 찬 저 낙타의 눈을 보라.
사막의 밤하늘은 별들이 3D 파노라마로 펼쳐진다는 말을 익히 들어 한껏 기대 했건만 이건 뭐 사막 같지도
않고 그냥 동네 마실나가는 느낌.
밤에 비만 주룩주룩 오고 얼어 죽는 줄 알았네. 아니다. 더웠나? 아무튼 정신없는 밤을 사막에서 보냈다.
낙타사파리는 자이살메르나 쿠리가 진리.
...
낙타야 롱다리가 부럽다.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