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한번은 모교에 특강이 있어서

후배들 상대로 강의를 한 적이 있다

전문 강의는 아니었고, 그저 나의 상황을 이야기 해주고

글쓰기에 대해 궁금중을 알려주는 정도의 강의였는데

첫 강의여서 그런지 썩 잘한 강의는 아니었던 것 같다



솔직히 남들 앞에 서기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고

단순히 글이 좋아서 글을 쓰게 된 것인데

생활이 되려면 강의는 필수여서 

앞으로 공부가 끝나면 강의를 하게 될 것 같다

가장 좋은 것은 전업작가로 우뚝서서 글만 써서 생활을 하게 되는 것인데

사실 그런 일은 쉽지 않아서

앞으로 강의를 잘하는 것으로 스킬을 기르는 것이 더 현실적으로 보인다

어떤 사람은 이런 강의에 대한 공포가 있어서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는데

나는 그렇게 까지는 하고 싶지 않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