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사건 - 일본 가정주부 실종사건

미스테리사건 - 일본 가정주부 실종사건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는 것들 중에는

아마 실종 사건이 가장 많을 것 같습니다

평범하게 살아가던 이들이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그리고 그 어느 곳에도 그들의 흔적이 없다


이렇게 세월이 흘러

공소시효가 만료되고

실종이 사망처리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 알아볼 미스테리사건은

일본에서 일어난 의문의 실종사건입니다



아라시 마유미라는 27살의 가정주부가 사라집니다

이는 1994년에 일어난 일입니다

그녀는 당시 임신 중이었습니다

출산을 위해 친정으로 떠났다가

그 뒤로 영영 사라져버렸습니다



실종 당시 그녀의 모습입니다

실종 사건이야 원악 많이 일어나고 있어서

이 사건 역시 단순한 실종 사건인 줄 알았는데요



2011년 어느 방송에서 이 사건에 대해 다루게됩니다

1994년에 실종 된 이후에

2011년에도 여전히 그녀는 깜깜무소식



그녀의 언니 “요코”의 모습입니다

방송에 나와서 눈물을 흘리며

여전히 동생을 그리워 하고 있습니다



요코는 말합니다

동생이 실종되고 그 다음날 여동생의 메모를 발견했다

동생은 임신 중이긴 했지만 다른 남자와 불륜 관계에 있었고

그 불륜 상대의 전화번호가 적힌 메모였다



그녀는 동생을 찾기 위해서 탐정까지 고용해가며

여러가지로 미스테리사건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었지만

마유미는 그 어느 곳에도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그의 아버지 역시 딸을 너무나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유미의 아버지는 딸의 불륜을 믿지 않았습니다

제작진이 마유미의 불륜 상대에 관한 메모지에 관해 묻자

그 메모는 언니 요코가 버렸다고 하였습니다

중요한 사건의 단서가 될 메모를 왜 버렸을까요?


또한 실종 직전에 그녀가 많이 불안해 보였다고 인터뷰하였는데요

이 방송이 나간 후에 일본의 한 인터넷 게시판은 난리가 납니다



그것은 바로 아버지가 인터뷰 할 때 뒤에 적힌 하얀 종이 때문!

다시한번 마유미 아버지의 인터뷰 장면을 봐주세요

뒤에 하얀색 종이로 무언가 적혀있죠?



그 내용을 확대하여 풀어보면 이러합니다

“요코의 말은 믿지말아라”


언니의 말을 믿지 말라니?

이게 무슨 메모일까요?



이에 네티즌들은 분석을 시작합니다

마유미의 실종과 불륜에 관한 이야기는

모두 언니인 요코에게서 나온 말이었구요

증거가 될만한 그 메모 역시

요코가 버렸다는 것도 이상하다는 것입니다


마유미의 부모는 요코의 말을 믿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증거도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반박할 수도 없고

너무 답답한 마음에 그런 메모를 뒤에 적어놓은 것일까요?

사람들에게 자신의 막내딸의 실종을

그리고 언니인 요코의 이상한 행동을

알리고 싶었던 것일까요?



이 사건은 여전이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습니다

과연 마유미는 어디로 간 것일까요?



증거도 없는 불륜설에 관한 이야기를

언니인 요코는 왜 주장하는 것일까요?

그들의 부모는 왜 언니를 믿지 말라고 했을까요?


많은 의문이 남아있는 미스테리사건입니다



과연 그녀는 어디에 있을까


임신을 한 채로 어딘가로 사라졌을 그녀

정말 궁금하고 답답한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실종 사건의 경우에는 시간이 흘러 공소시효가 끝나면

대부분 사망으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가족들의 애타는 마음을 생각하니

저도 마음이 매우 아픕니다



평범한 가정주부인 마유미가 사라진 미스테리사건

그리고 그녀의 언니 요코의 의문스러운 주장들

마유미 부모의 이상한 쪽지

과연 이 사건은 어떻게 해결될까요?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