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시그니처에디션 300대한정초스팩
- Kang/Kang의 IT이야기
- 2019. 10. 22. 19:55
LG시그니처에디션 300대한정 초스펙
사람들마다 선호하는 브랜드가 있기 마련인데요
특히 핸드폰 같은 경우는 선호하는 브랜드가
뚜렷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아이폰을 쓰는 분들은 계속해서 아이폰을 쓸 정도로
그 충성도가 좋다고 할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폰에 대한 욕심이 없고
다만 통신사 이동을 자주 하는 것을 별로 않좋아해서
핸드폰을 바꿀 시기가 되면
그때그때 바꾸는 편이기도 하는데요
한편 삼성과 애플의 양강 구도가 계속 되는 지금 상황에서
엘지폰을 쓰는 분들을 은근히 찾기 어렵지 않나 그런 생각도 듭니다
사실 가전 제품하면 개인적으로 엘지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런 와중에 핸드폰은 이상하게 힘을 잘 발휘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 같은 경우는 통신사를 유지한 체
엘지폰에서 좋은 조건이 나오면 구입을 하기도 하는데요
여튼 그런 점에서 오늘은
LG시그니처에디션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합니다
우선 엘지 시그니처는 엘지 전자가 밀고 있는 프리미엄 라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티브이, 냉장고, 세탁기 등등 엘지의 기술력과
화려한 디자인과 소재를 모토로 제작되는 라인입니다
그중에서 LG시그니처에디션은 스마트폰을 표방하고 있지요
그동안 엘지에서는 이런 핸드폰에서 좋은 지점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에
LG시그니처에디션이라는 제품을
선보이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해보았는데요
이런 에디션은
두 차례에 걸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고급 라인이라고 한다면 어떤 점에서 차별점이 있을지 궁금하기도 했는데요
우선은 소재에 있어서 지르코늄 이라는 소재를 썼다고 합니다
이 소재는 긁힘을 방지하는 소재로 명품에 쓰이는 재료라고 하는데
실제로 보면 고급스럽긴 하네요
더불어 엘지 시그네처라는 로고가 딱 박혀 있어서 뭔가 멋있기도 합니다
예전에 출시했던 프라다 폰이 생각나기도 하네요
당시 300대 한정으로 판매를 했고 가격은 대략 200만원 정도 했다고 하는데
조금은 아쉬운 지점이 스펙 면에서는 그렇게
대단하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데
다만 외부 재질과 양질의 사운드가 들어간 것으로
그 가치가 있을지는 개인차가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여튼 두번째 시리즈 역시 오디오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익히 아실 뱅앤올룹슨에서 보정한 사운드가 들어가고 거기다가
H9I 해드폰을 증정하기도 했는데요
역시나 처음에 나왔던 버전에 적용된 지르코늄 소재가 쓰였고
전담 AS를 해준다는 점에서 뭔가 개인적인 케어를 받는 듯한 느낌도 드는데
한편으로는 스펙 상으로는 기존에 나와 있는
엘지폰 한 모델의 그대로 스펙에다가 외장만 바뀐 방식이라
어떤 변별력을 가지고 있는지 찾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두번째 버전 역시 300대 한정으로
200만원 가까운 가격으로 제시를 해놓았는데요
실제로 여기에 대한 수요가 얼마나 있을지는 궁금하기도 하네요
스마트폰을 쓰는 구매층들은 이런 디자인의 럭셔리함보다는
스마트폰의 빠른 구매 회전율을 생각한다면
좋은 기능과 미니멀 함에 더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보는데요
한편으로는 LG시그니처에디션을 내놓는다고 했을 때
오디오 부분과 더불어 스펙 면에서
조금이라도 업그레이드 된 상태로 출시가 되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기능을 거의 같은데 외장재질과 오디오 부분이 강화가 되었다고 해서
가격을 선뜻 극복하고 사기에는 무리한 감이 없지 않나
그런 생각도 드는 것도 사실이니깐요
레이저 각인으로 고객 이름을 새겨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정말 개인 시그네처가 되는 듯한 느낌이 들 것도 같은데요
어쨌든 호불호가 있는 부분이 상존하는 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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