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휘 선택의 어려움
- Kang/Kang의 일상
- 2019. 3. 26. 00:26
전공이 문예창작임에도 불구하고
점점 어휘를 쓰는 양이 줄어들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책을 많이 안 읽어서 그런 건 아닌 것 같은데
하던 말을 또 하고 돌려쓰는 느낌이 들어서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건망증도 심해져서
정황에 따라 말을 해야 하는데
그 정황에 적절한 어휘가 있는데
잘 생각이 나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을 때도 있습니다
보통 이럴 때는 스스로 생각이 많을 때
이런 현상이 많이 발생을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약속도 잘 까먹고 어제 했던 일도 기억이 잘 나지 않아서
곤란했던 일도 종종 벌어지기도 하는데요
가볍게 생각하고 싶은데
이게 잘 되지 않더라구요 ㅎㅎ
머릿속에 맴도는 단어들 사이에
적절한 어휘를 찾아내는 게 일이 되어버렸다니
일단 좀 쉬어야 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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