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벳건 나사못의 응급처치
- Kang/kang의 생활꿀팁
- 2019. 11. 17. 05:30
리벳건 나사못의 응급처치
집에서 DIY로 수리를 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것이 일이라기 보다는 어떤 성취감으로
이런 수리를 하는 분들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이렇게 무언가 손으로 만지고 그러는 과정에서
성취감이라는 부분이 실제로 다가오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렇게 수리하는 와중에 가끔 나사가 씹혀서 더 이상
고정이 안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정말 난감하기 그지 없지요
이건 뭐 다시 빈틈을 채우기도 뭐하고 그렇습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일은 다 마쳐놔야 한다면 발을 동동 구를 수 밖에 없지요
그럴 때 많이 찾는 것이 바로 리벳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리벳건이라고 하면 많이들 모르실 수 있는데요
일단 나사를 보시면 아하 하고 말이 나오실 겁니다
리벳못은 어릴 적에 한번씩은 봤던 그런 모양의 나사못인데요
생긴 게 무슨 펜싱 칼처럼 생겼습니다
저도 어릴 때 이게 무슨 용도인지 몰라서
궁금하기는 했지만 따로 물어보지는 않아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게 리벳못이었네요
여튼 이 못도 같이 구입을 해주시는데요
알루미늄 재질도 있지만 내구성을 생각한다면
스테인레스 재질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이건 개인 용도차이니 잘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튼 나사못이 씹혀서 헛돌 때
리벳건에 쏴주면 되는데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우선 리벳 못을 고정할 구멍에 넣고요
거기에다 리벳건을 대고 레버를 댕겨주시면 되는데요
그러면 씹히는 부분을 막아주면서 꽉 압착이 된 듯이 박히게 됩니다
뭔가 시원한 느낌이 드는 것은 보너스 입니다
저는 이 느낌이 정말 좋더라구요
이게 박히면서 길다란 쇠 부분이 절단 되면서 잔해로 남게 됩니다
펜싱칼로 치면 칼 부분이겠네요
총알로 치면 탄피 정도 되겠네요
이렇게 해보니깐 이게 왜 이렇게 생겼는지
이제 이해가 되었네요
여튼 실제로 해보시면 뭔가 신기하고 재미 있습니다
여튼 실제로 해보면 아주 쉬우니깐
만일 나사못이 씹히면 당황하지 마시고
리벳 건을 사용하시면 응급처치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하나 정도 구입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정력도 상당히 좋아서
저는 나사못이 다 망가지면 바로 이 장비를 꺼내는데요
가격도 별로 비싸지도 않습니다
이걸 만드는 회사가 정말 많아서
가격대도 천차 만별인데요
대략 오천원이면 쓸만한 놈으로 구하실 수 있습니다
정말 싼 가격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하는 일은 정말 만능에 가깝습니다
이때는 리벳 건 전용 나사못도 있어야 하니
꼭 같이 구입을 해주셔야 하겠지요
더불어 핸드 리벳 건은 이정도 하구요
드릴 리벳 건은 역시 판매를 하는데
이는 전문가가 아닌 이상 굳이 가정용으로 쓸 필요는 없지만
일단은 있다는 것을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말하고 있지만 한번 써보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왠지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DIY 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요
뭔가 힘들고 고치는게 저한테는 그렇게 재미 있는 행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장비는 뭔가 들어갈 때 재미 있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서 많은 분들이 이거 사용할 때는
지루해 하시는 모습은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사가 씹히면 바로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뭔가 나사못의 끝판왕 같은 느낌도 있네요
여튼 집에 하나 정도 장만하고 있으면
정말 필요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는 공구이니
가격도 싸니까 하나 구입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이 장비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아서 조금은 신기할 정도인데요
모르고 안쓰는 경우는 있어도
한번 사용하고 나면 계속 쓰게 되는 장비 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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