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까따(캘커타)
- Kang/Kang의 일상
- 2006. 7. 4.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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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바라나시에서 4주가까이 퍼져 있으니 이제 또 길을 떠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게스트하우스에 굴러 다니는 가이드북을 주서들고 펴보니 꼴까따라는 도시가 끌린다.
그래서 꼴까따에 왔다.
여행자거리인 서더스트리트로 가면서 어디서 많이 본듯한 고풍스런 건물들이 여기저기 있다.
그래, 시드니에서 본 그런 건물 들이다.
전철이 있는가 하면 트램도 있고 한쪽에서는 인력거도 다닌다.
여기도 묘한 도시다.
꼴리지 스트리트에는
헌책방 거리가 참 맘에 든다.
무엇보다 서더스트리트에는 펍과 와인샵에 많다는 것이.^^
조용한 펍에서 맛난 맥주를 마시는 즐거움.
그리고
마더 테레사가 사랑한 이곳,
인도의 시성 타고르의 고향 꼴까따.
서더 스트리트.
저기 염소사이에 끼여 손을 올리고 괴로워 하는 저 나시티 입은분은 티벳에서 만나고 네팔서도 보고 여기 인도에서 또 만났다. 곧 꼴까따에서 태국으로 날라갈 준비중. 나는 어디로?
...
...
트램.
꼴리지스트리트의 헌책방 거리.
빅토리아여왕? 기념관. 영국은 참 대단한 나라다. 옛날옛적 서구 열강들이 땅따먹기 하던 시절의 건물들이 많구나.
근데 내가 여기 왜갔나 몰러. 입장료 아까워라..
...
냉커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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