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부룩한 마음

우리 집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신장이 안좋은 편이다

그래서 이쪽 관련으로 병이 좀 있는데

그래도 치명적인 것은 아니지만 조심해야 되는 것은 맞다

이번에는 형이 좀 몸이 안 좋아서 이리저리 사진도 찍고 그랬는데

그래도 최악의 상황은 피한 것 같아서 다행이다

요즘에는 별로 좋지 않은 일만 일어나서 

마음이 차갑기 그지 없었는데

거기에다가 더 심해질 뻔했는데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 지병이 있는 편이라

완치약이 개발이 되지 않는 한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

나는 약을 먹으면 조절이 되는 부분이라 그렇게 불편한 점은 없다

다만 한달에 한번씩 약을 타러 가는 것이 귀찮을 뿐이다

여튼 가족들 중에 누군가 아프다는 소식이 들려오면 

이제는 마음이 철렁 내려앉는다

그래서 지금 이 순간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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