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벳건 나사못의 응급처치

리벳건 나사못의 응급처치


집에서 DIY로 수리를 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것이 일이라기 보다는 어떤 성취감으로 

이런 수리를 하는 분들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이렇게 무언가 손으로 만지고 그러는 과정에서

성취감이라는 부분이 실제로 다가오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렇게 수리하는 와중에 가끔 나사가 씹혀서 더 이상

고정이 안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정말 난감하기 그지 없지요

이건 뭐 다시 빈틈을 채우기도 뭐하고 그렇습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일은 다 마쳐놔야 한다면 발을 동동 구를 수 밖에 없지요



그럴 때 많이 찾는 것이 바로 리벳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리벳건이라고 하면 많이들 모르실 수 있는데요

일단 나사를 보시면 아하 하고 말이 나오실 겁니다



리벳못은 어릴 적에 한번씩은 봤던 그런 모양의 나사못인데요

생긴 게 무슨 펜싱 칼처럼 생겼습니다



저도 어릴 때 이게 무슨 용도인지 몰라서

궁금하기는 했지만 따로 물어보지는 않아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게 리벳못이었네요

여튼 이 못도 같이 구입을 해주시는데요

알루미늄 재질도 있지만 내구성을 생각한다면

스테인레스 재질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이건 개인 용도차이니 잘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튼 나사못이 씹혀서 헛돌 때 

리벳건에 쏴주면 되는데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우선 리벳 못을 고정할 구멍에 넣고요

거기에다 리벳건을 대고 레버를 댕겨주시면 되는데요

그러면 씹히는 부분을 막아주면서 꽉 압착이 된 듯이 박히게 됩니다

뭔가 시원한 느낌이 드는 것은 보너스 입니다

저는 이 느낌이 정말 좋더라구요



이게 박히면서 길다란 쇠 부분이 절단 되면서 잔해로 남게 됩니다

펜싱칼로 치면 칼 부분이겠네요

총알로 치면 탄피 정도 되겠네요

이렇게 해보니깐 이게 왜 이렇게 생겼는지

이제 이해가 되었네요

여튼 실제로 해보시면 뭔가 신기하고 재미 있습니다



여튼 실제로 해보면 아주 쉬우니깐 

만일 나사못이 씹히면 당황하지 마시고

리벳 건을 사용하시면 응급처치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하나 정도 구입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정력도 상당히 좋아서

저는 나사못이 다 망가지면 바로 이 장비를 꺼내는데요

가격도 별로 비싸지도 않습니다

이걸 만드는 회사가 정말 많아서

가격대도 천차 만별인데요

대략 오천원이면 쓸만한 놈으로 구하실 수 있습니다

정말 싼 가격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하는 일은 정말 만능에 가깝습니다



이때는 리벳 건 전용 나사못도 있어야 하니

꼭 같이 구입을 해주셔야 하겠지요

더불어 핸드 리벳 건은 이정도 하구요



드릴 리벳 건은 역시 판매를 하는데

이는 전문가가 아닌 이상 굳이 가정용으로 쓸 필요는 없지만

일단은 있다는 것을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말하고 있지만 한번 써보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왠지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DIY 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요

뭔가 힘들고 고치는게 저한테는 그렇게 재미 있는 행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장비는 뭔가 들어갈 때 재미 있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서 많은 분들이 이거 사용할 때는

 지루해 하시는 모습은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사가 씹히면 바로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뭔가 나사못의 끝판왕 같은 느낌도 있네요



여튼 집에 하나 정도 장만하고 있으면

정말 필요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는 공구이니

가격도 싸니까 하나 구입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이 장비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아서 조금은 신기할 정도인데요

모르고 안쓰는 경우는 있어도

한번 사용하고 나면 계속 쓰게 되는 장비 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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