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좋다

나는 왜 이렇게 집을 좋아할까 

그 점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을 해보았다

아마 나는 정말 좋은 가정에서 살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우리 집은 넉넉하지도 그렇다고 부족하지도 않은 집이었지만

그래도 부모님과 형제들과 재미있게 지낸 것 같다

물론 집마다 어려움이 있기에 그런 부분은 어쩔 수 없다고 쳐도

일단 우리 부모님은 최선을 다해서 살아왔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안정된 가정을 내가 몸소 느꼈기 때문에

잠재의식으로 이렇게 물리적인 집을 기반으로

안정된 가정을 꾸리려는 마음이 같이 발현이 되는 것 같다

그런 점에서 보면 정말 부모님께 감사하다

이런 마음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마음이어서 더욱 귀하다

아마 평생 내가 가진 든든한 자산이 될 것 같다

그냥 그런 생각이 든다

정말 나만 잘하면 되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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