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선배

나는 대학에 다닐 때 어떤 로망 같은 것이 몇가지 있었는데

그중에 하나가 정말 좋은 선배와 친하게 지내고 싶다는 것이었다

결과적으로 잘 되지는 않았다 ㅎㅎ

대학 시절 좋은 선배와 좋은 후배 한 명 이상은 만들어야지 

그런 생각을 했는데 지금은 대학 동기들도 

겨우 몇 명이랑 연락을 하고 지내는 정도이다

아마 내가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 생각을 하는 지도 모르겠다



여튼 대학을 졸업한지 10년은 이미 넘어버렸다

아마 다들 자기 영역에서 열심히 살고 있겠지

그래도 그때 만났던 사람들이 그립기도 하다 ㅎㅎ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 ㅎㅎ

왠지 다시 만나면 그때 그시절로 돌아갈 것 같기도 한대

뭔가 기분이 여러가지로 이상할 것 같다

시간은 사람을 정말 이상하게 만든다

정말 세월 앞에 장사가 없는 것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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