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병장월급을 알아보자

2019년 병장월급을 알아보자


대한민국 남자들이 만나면 하는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군대 이야기, 축구한 이야기,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뭔가 자조 섞인 말이기도 하면서 그만큼 군대에서 기억이 강렬하다는 뜻이겠지요

저 역시 제대한 지 10여년이 지나고 있는데요

그래도 군대는 다시 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가끔 꿈에서 재입대하는 꿈을 꾸고는 하는데요

정말이지는 꿈이지만 엄청 무섭더라구요



요즘은 스마트폰이 군에 보급이 되어서

예전만큼 운동만하고 그러는 것 같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잘 그려지지 않는 풍경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군기만 잘 지켜진다면 상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군인들의 문화생활도 어느 정도는 보호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군인들의 월급또한 늘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아주 좋은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군인들의 월급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올해와 내년을 비교하면서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요

올해 기준으로 내년 같은 계급이라고 했을 때

거진 10만원씩 인상이 되었는데요

먼저 올해 2019년 월급을 말씀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병 306,000원

일병 331.000원

상병 366,200원

병장 405,700원

2019년 병장월급  405,700원



제가 군대에 있을 때 보다는 확실히 월급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창 젊은 나이에 이렇게 한 공간에 모여서 

자신의 개인 시간을 일정부분 포기하면서

또 이렇게 숙식을 해결하면서 나라를 지키고 있는데요



그런 젊은 친구들의 시간적인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는 

월급을 좀 더 줘도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더불어 내년 2020년 인상되는 군인 월급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9년 병장월급)


이병 408,102원

일병 441,700원

상병 488, 229원

병장 504, 892원



확실히 제가 근무를 했을 때보다는 인상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사병월급 치고는 적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지금 사회에서는 최저시급도 오르고 있고

점점 인구가 줄어들면서 이런 인구 대비 노동력 역시 중요해지는 마당에

이런 임금인상은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이 가장 빛날 시기에 나라를 지키는 신성한 의무를 다하고 있지만

그런 신성함 때문에 이 젊은이들의 의무를 

너무나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군대에 가지 않으려고 별의별 꼼수를 다 써가면서

그런 꼼수가 통한 몇몇 사람들은 사회에서 호의호식하는데요

이런 걸 볼 때 운에 맡기기에는 조금은 화가 나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보더라도 더욱 더 임금이 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이런 임금인상이 되면서 군적금이라고 해서

따로 적금을 모아주는 제도도 있는데요

이런 제도가 좋은 것이 막상 제대를 했을 때

어느정도 목돈을 들고 사회로 복귀했을 때

자신에게 기회를 위한 준비자금으로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취업 준비생이라면 취업 자금으로 쓸 수 있고

복학생이라면 한 학기 등록금 정도는 되니깐요



만일 따로 모아두지 않으면 없어지는 돈이 될 수 있고

또 군대에서는 그렇게 돈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기에

이런 군적금에 드는 것도 아주 요긴하게 쓰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2019년 병장월급을 위시해서

군인들의 월급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런 월급이 올라도 군대에 가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의무감에 군대에 가는 것이고

이렇게 가는 것이 나라와 가족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하니깐요

그러니 군인에 대한 처우와 더불어 특히 사병에 대한 인식이

더욱 더 좋아져서 혹시나 휴가나온 군인이라도 지나가게 되면

수고한다는 말 정도는 할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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