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자마을(카리마바드)

바람계곡의 나오시카의 배경마을, 세계3대장수마을중의 하나인 훈자에서
일주일가량을 머물렀다. 한달이고 두달이고 더 머물고 싶었던 곳이기도 하다.
할 일은 없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곳이다.
수다떨고, 햇살 받으며 책읽고, 앞마을 옆마을 윗마을 매일매일 느릿느릿하게 산책하면서
동네 사람들이 살구 따주면 낼름 받아먹고 밤에는 별보고 별똥별 떨어지면
소원빌면서 마음 편하게 지냈던 곳이다.





다음에는 살구꽃 피는 봄에 다시 가고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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