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HUB 위치 어디일까요

택배는 정말 편리한 것 같습니다

멀리서 오는 물건을 정말 편리하게 받을 수 있으니깐요

하지만 이런 편리함을 우리나라에는 잘은 모르지만

밖에 해외로 나가게 되면 정말 뼈져리게 느끼게 됩니다



일단 택배라는 개념이 별로 없을 뿐더러

배달을 해준다고 해도 상당한 금액이 요구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해외 드라마를 보면 픽업 트럭을 타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런 배달료가 너무 비싸서 유사시에 이용하기 위해

그런 픽업 트럭의 수요가 자연 발생적으로 있는 것이지요

그만큼 우리나라 택배가 잘 되어 있습니다

사실 픽업 트럭이 도로를 점령한 모습이 잘 상상이 되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이해가 잘 되지 않는 상황이 있는데요

내가 주문한 가게가 우리 집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인데요

곤지암 HUB에 내려 갔다가 올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정말 잘 이해가 되지 않지요

바로 갖다 주면 될 것 같은데 말이지요



하지만 곤지암 HUB에서 통합 분류를 해서 올라오는 것이

정상적인 매트릭스라고 하는데요

택배회사의 물품이 한 곳에 모아놔서

전국으로 뿌려주는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곤지암 HUB은 서울, 경기지역을 커버하는 허브라고 합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많은 물품을 다루고 있어서

세계적으로도 그 규모 면에서  알아주는 허브이기도 하지요



우선 곤지암 HUB 위치는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신월리 794입니다

주소상으로는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인터넷 지도를 보면 주변에

주택이라기 보다는 주로 공장이 들어서 있는데요



아무래도 대규모 분류 작업이 필요하다 보니깐

이런 점이 훨씬 유리 하겠지요

아마 근무자 분들도 자가용아니면 따로 통근버스를 이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 물건을 추적하다보면 가끔 뜨는 용어가 있는데요

간선상차와 간선 하차가 바로 그것입니다

뭔가 같은 뜻인 것 같기도 한대

엄연히 다른 뜻이라고 합니다



먼저 간선하차라는 뜻은 내 물건이 곤지암 허브에 도착했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서 주문처에서 내 물 것은 곤지암 허브에 보냈다는 뜻이지요

그래서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고 내 물건은 분류를 앞두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간선상차는 내 물건이 내가 사는 지역으로 보내졌다는 이야기 인데요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터미널로 내 물건이 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곧 저한테 물건이 오겠네요



통상 곤지암 HUB 위치로 내 물건이 잡히면

이틀 정도 소요 후에 물건이 도착한다고 하는데요

거기다가 하루 이틀정도는 플러스 마이너스 되는 것 같습니다

뭐 이정도 까지는 괜찮습니다



이런 식으로 하니까 택배라는 것도 왠지 하나의 여행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뭔가 불필요한 매트릭스인 것처럼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렇게 하는 것이 효율적이기는 하겠네요



물론 내 물건을 받기에는 비효율적이기는 하지만요

그래도 아까도 말했듯이 이 정도면 엄청 빨리 오는 것이니

별다른 불만은 없습니다



또한 저렴한 가격에 이렇게 많은 동선이 움직인다는 것도 신기합니다

정말 생각해보면 노동에 따른 수고비로는 턱없이 부족할 것 같다는 느낌도 주는데요

언젠가 예능에서 물류센터 체험을 보여 준 적이 있는데

정말 거기서 일하는 분들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아마 그런 분들의 노고가 있기에 

저렴한 가격과 빠른 시일 내에 물건을 받아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감사히 잘 이용해야 겠네요



지금까지 곤지암 HUB 위치와 택배의 흐름에 대해서

대략 알아보았는데요

더욱이 간선하차와 간선 상차라는 용어를 알았으니

이런 점만 상기해도 내 물건의 위치를 대충 가늠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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