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궁여의전에 대한 비판적시각 사회악

작년에 중국에서 방영된 후궁여의전

청나라를 배경으로 한 중국 황실 작품인데요

한국에서도 벌써부터 기대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견륭제 시절 청나라의 황실 후궁에 대한 이야기 인데요

이 전에 견환전이라는 드라마가 히트를 쳤었기 때문에

후궁여의전에 기대를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총 87부작으로 이뤄져있구요

황제를 차지하기 위한 후궁들의 이야기입니다

거의 암투라고 보면 되겠네요

편당 1억뷰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중국사극

방영하기 전부터 이미 70개국 이상에 판매가 되었구요

그 중에 대한민국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간단한 줄거리를 말씀드리면요

건륭제를 둘러싼 후궁들의 암투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중국에서 인기를 끈 드라마의 영향력은 대단합니다

수십조에 육박하는 광고는 물론 매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방송도 하기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입니다



하지만 얼마전에 이 드라마가 다시한번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궁중드라마 퇴출!

궁중의 암투를 그린 이 드라마 역시 퇴출 대상이 되었는데요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강력하게 비판을 당했습니다



5대 사회악까지 거론되며 비판을 받아서

방영을 앞둔 드라마는 방영시기를 미루기도 하였대요



황실의 생활방식을 맹목적으로 추종하거나

사치와 향락에 휩싸인 후궁들의 모습이 사치풍조를 조장한다는 것

또한 봉건 왕조를 미화시키기도 하며

궁중암투를 모방하는 행동이 야기되기도 한다

또한 상업적 가치로 매몰되어 부정적 이미지를 준다는

5가지 문제점을 들어 지적당했습니다



같은 맥락의 사극들은 현재

방송 일정을 미루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기대하고있던 탕웨이의 대명황비손약미전 역시

방송이 불투명해졌다고 하는데요

정말 아쉽습니다 ㅠ



저는 이러한 비판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드라마는 그냥 드라마일뿐 아닌가요



하루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드라마를 보면서

풀어내는 것인데 사회악이라니…

너무 심각하게 들어간 것은 아닌가 싶은 마음입니다

중국에서도 당국의 조치가 이해안된다는 반응이 많아요



총 87부작으로

제가 좋아하는 저우쉰이 주인공을 맡은 사극입니다

저우신은 바람의 소리라라는 영화에서 처음 알게된 배우입니다

극중에서 스파이 역할을 맡아서 했는데요

연기가 너무 인상적이라서 기억에 남더라구요

그 이후에 그녀의 작품들을 찾아보다가

후궁여의전도 알게 된것입니다



그래서 중국에서 방송이 시작될 때부터 기대를 했었는데

이번에 사회악으로까지 분류되며 비판을 받으니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리 나라도 예전 독재정권 시대에는

이런 문화컨텐츠들이 제제를 받았었습니다

별것도 아닌 이유인데 금지되거나

부를 수도 없었던 노래들,

지금 생각해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후궁 여의전에 대해서 이야기 해봤어요

최근에 비판적 시각으로 비춰지긴 했지만

방영 당시에는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입니다



중국 황실의 궁녀들의 암투를 그린 드라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찾아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문화컨텐츠가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시할 수 없겠죠

하지만 너무 심각하게 들어간 것은 아닐까

아쉬운 비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판단은 개개인이 하는 것입니다

알아서 판단하셔서 보시길 바라며~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러한 비판은

조금 과하다는 생각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하고 즐기는 드라마

생활에 활력을 주는 문화컨텐츠

저는 오늘도 드라마로 힐링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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