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들지 말아라

요즘 같은 날에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다

방에서 잠만 자고 싶다

아마 글도 그렇고 책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 것 같다

내가 저자인데 왜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다

주변 사람들은 감놔라 배놔라 하는데

정말 듣기가 싫다

내가 원하는 데로 책이 진행이 되지 않으니

뭔가 더딘 느낌도 있지만

이건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람들도 있어서

조금은 위안이 되기도 한다



언능 책을 내고 당분간 글쓰는 것은 멈춰야겠다

이렇게 가다간 과부하가 걸려서 정말 아무것도 못할 것 같다

그리고 시도 잠시 쓰는 걸 멈춰야지

이제 새로운 느낌이 잘 나지 않는다

종목을 바꾸어야 하나 그런 생각도 든다

잠시 소설로 넘어갔다가 와야겠다

그런 생각이 들 정도면 내가 정말 힘이 들긴 드나 보다

일단 살기 위해 다시 글을 쓰더라도 살기 위해 쉬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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