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하드에 대해 알아보자

개인적으로 수시로 백업을 해두는 편이라

랜섬웨어 같은 것이 걸려도 콧방귀 뀌면서

그냥 하드 포멧하고 다시 깔아버립니다

그만큼 심리적이든 물리적이든 백업을 해두면

기존의 컴퓨터에 불상사가 생겨도 대처를 할 수 있지요



그런데 이런 외장하드를 마냥 가지고 다닐 수도 없고

또 이런 파일을 공유하는 것이 쉽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일일히 외장하드를 들고 팀원들에게 전달하는 사태까지 발생하는데요

그러면 많이 번거로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럴 때는 대용량 웹하드를 쓰느게 좋은데요



말 그대로 웹 상으로 사용하는 하드디스크로

월 일정액을 지불하면 다양한 방식으로 

웹공간을 제공하는 것인데요



오늘은 그중에서 빅하드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빅하드는 세가지 방식으로 월정액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월 3만원, 7만5천원, 15만원 이렇게 단계를 나누어

거기에 따라 제공하는 하드용량이나

사용자 아이디와 게스트 아이디가 다릅니다

표준형인 7만5천원짜리는 500기가를 제공하고 사용자 아이디 100개와

게스트 아이드 100개를 제공하니

일반 기업용에서 쓰면 딱일 것 같습니다



웹하드가 좋은 게 뭐냐면

일단 하드를 가상으로 띄워놓기 때문에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공유폴더로 접속해

업로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또한 사용자 아이디를 만들어서 각각 폴더 안에서도

권한설정을 할 수 있기에 관리가 가능합니다



또한 상시적으로 직원이 사용하는 아이디 이외에

외부에서 임시적으로 폴더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가령 스파크로 서류 파일을 주고 받을 때

사용하면 정말 편하지요

이렇게 게스트 기능을 사용하면 게스트 아이디로는 선택적으로 폴더가 

보여지기 때문에 보안에도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토익학원 다녔을 때

거기 선생님께서 이런 웹하드를 하나 가입하셔서

학생들이 게스트 아이디를 받고

수업자료를 다운 받은 기억이 있는데요



이런 식으로 활용한다면

일일히 선생님이 이멜로 학생들에게 자료를 보낼 필요가 없고 

또 학생들은 같은 자료를 편하게 여러 번 받을 수 있으니

양쪽에서 윈윈하는 시스템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안문제 있어서도 빅하드 자체내에서 암호화해서

파일을 관리해주고 있으니 안심하고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점이 확보가 되지 않으면

사실 웹하드 사용하는 것이 솔직히 조심스럽기는 합니다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일반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편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외근이 많은 부서에서 이 웹하드를 쓰면

정말 유용하게 쓰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일히 이멜이나 카톡으로 보낼 필요 없이

그냥 공유폴더에 올려버리면 알아서 다운 받으면 되니깐요

그리고 올린 자료는 계속 그 폴더에 있기 때문에

저절로 아카이빙이 되어서 나중에 필요할 때 

다시 찾아쓸 수 있다는 장점 역시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개인이 쓰기에는 가장 라이트한 3만원짜리 월정액도 있는데요

200기가의 용량이라 조금은 부족한 면이 없지 않나 싶기는 하지만

혹시나 백업을 위한 용도라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외장하드 마저 망가졌을 시를 대비하고자 한다면

이 역시 좋은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빅하드를 통해서 웹하드의 장점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요즘은 추세가 카드도 그렇고 물리적인 시그네처 보다는

이렇게 가상공간에서 해결하는 추세로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이는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보안과 안정성에 그 신뢰가 확보가 된다면

정말 좋은 솔루션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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