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신난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는 마라톤과 축구이다

일단 축구는 과거로 치면 과거 로마시대의 검투사 경기의 현대판이 아닐까 생각한다

해외축구 리그의 관중을 보면 그런 느낌이 든다

다만 잔인성이 배가된 검투사의 경기라는 느낌이 들어서

보는 사람도 하는 사람도 즐겁게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축구를 직접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조기 축구회나 동호회에 가입해서 하는 경우도 있지만

시간 약속을 맞추기도 힘들고 그것 또한 인간관계가 되어버려서

뭔가 귀찮은 느낌마저 드는 것이다

그래서 마라톤은 혼자 할 수 있는 운동중에 최고가 아닐까 생각한다

특별한 장비가 필요 없고 그저 뛰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 와중에 만나는 러너스 하이는 보너스다

날이 풀리면 대회에 한번 나가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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