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담직공무원의 모든 것

경기가 어려워지는 만큼 직업을 구하기가 정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분명 나한테 맞는 직업이 있는데

매칭이 되지 않아서 모르고 놓치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혹은 취준 기간이 길어져서 의욕이 상실한 상태여서

아무것도 못할 상황일 수도 있는데요

이럴 때는 누군가 조력자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럴 때는 보통 상담을 하시는 분들이 이런 조력의 역할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 역시 잠시 실업 상태에 있을 때

실업급여를 수령하면서 

저를 상담해주었던 분들이 이런 직업상담사 분들이었는데요

그 때 많은 도움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무엇보다 친절하게 이야기 해주셔서

잠시였지만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재취업에 성공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 직업상담사가 9급 공무원으로 신설이 되었습니다

이는 실업률을 낮추고 장기적으로 사회를 안정화 시키겠다는 

정부의 의지로 보이는데요



그럼 오늘은 직업상담직 공무원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직업상담직 공무원은 9급 공무원으로 시험 과목은 

기본적으로 필수 과목인 국어, 영어, 한국사를 봐야 합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국어와 국사는 기본이 되겠지요

영어는 정말 평생 따라다니네요

그리고 선택 과목은 두 과목인데요

노동법개론, 직업상담/심리학개론, 사회, 수학, 행정학개론이 되겠습니다

필수과목은 기존의 9급 공무원 시험과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차이가 나는 점이 선택과목인데요



역시 직업상담직이라

직업상담/심리학개론과 노동법개론이 포함되어 있어서

이 직군이 바라는 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공무원 시험에 있어서 가산점은 아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직업상담직공무원에서는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으면 

5%의 가산점이 부여가 됩니다

이 정도면 아주 대단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상대적으로 직업상담사 2급이 그렇게 어려운 시험이 아니니

만일 이 직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미리 따두는 것이 유리 할 것 같습니다

더불어 변호사, 세무사 같은 따기 어려운 자격증도

똑같이 5%의 가산점을 주는 것으로 책정이 되어 있는데요

비교 불가의 자격증이 직군이라는 것 때문에 같은 수준으로 가산점이 주어지네요



작년에는 60명의 채용공고를 냈고

앞으로 그 공고인원이 늘어날 것이라고 하는데요

전망에 있어서는 가장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방관의 부족한 공급만큼이나 필요한 직군이 

바로 이 직업 상담직 공무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분들이

이런 직군에 일한다면 적성에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사실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거기에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요



개인적으로 상담을 잘 해주는 편이라

이런 비슷한 일에 관심을 갖기도 했는데요



이 일이 직업이 되면 저는 왠지 잘 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고

기존에 하던 일이 있어서 포기 했습니다만

경청의 힘이 강하신 분들이라면 도전해볼만한

직업상담직공무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직업 안정성 면에서 공무원만큼 강력한 것은 없으니깐요

제가 지금 하는 일이 없다면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직업상담직공무원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직업상담직공무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상담이라는 직군이 은근히 감정노동도 많고

그렇다고 행정적인 업무가 라이트한 것도 아니라서

쉬운 업무가 아닐 수 있는데요

그렇지만 다른 사람의 취업을 돕는 다는 점에서

공무원으로써 사명감을 가지고 일할 정도의 동기는 되는 것 같습니다

몇몇 공무원들이 타성에 젖어서 반복되는 일상에서 서류만 보면서

하루를 보내는 것에 비해 그래도 어떤 성과가 보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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