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서 시작하는 조짐들

기억에서 시작하는 조짐들

그런 요소 안에서 나는 일일이 파악할 수 없는 
하나의 그림을 더 많이 발견하지도 모른다
그렇게 발견되는 그림을 볼 때마다 
나는 어떤 이유에서든 간에
그것이 나를 이용할 수 있는 
어떤 요소적인 부분들이 
좀 더 강력하게 다가온다면
나름대로 괜찮지 않을까라는 
그런 생각도 해 보는 것이다


별 수 없는 요소라는 것은 도대체 무엇일까
나는 그런 것들을 볼 때마다 
어떤 이유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인가
화면을 생각 하기도 했지만 사실 여기에 대해서는 
다른 이유가 더 많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유야 어쨌든간에 많이 만들면 
상관 없겠다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는 것인데
어떤 빨리 흘러가는 것들을 보다 보면은 왠지 모르게 
나도 역시 거기를 가야 한다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안쓰러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너무 거기에 대해서는 신경 쓰고 싶진 않다
그 이후에 오는 것들에 대해서 생각하다 보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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