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12회 재미있는 네이밍 센스

철인왕후 12회 재미있는 네이밍 센스

요즘은 재미있는 드라마를 정말 많이 해주어서
정말이지 이런 부분은 참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코로나 시대이기에 집에 있는 시간들이 정말 많은데
그나마 드라마나 예능을 재미있는 것을 해주어서
여러모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최근에 재미있게 보는 것은
바로 철인왕후입니다

 

 

예전부터 유행하고 있는 퓨전 사극 중에 하나인데요
조선 철종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데요
이런 드라마는 일단 소재 자체가 재미있기 때문에
믿고 보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대체로 퓨전 사극 치고 재미 없는 드라마는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신혜선이라는 배우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정말 다양한 연기 폭을 가지고 있다는
그런 느낌을 들게 하는 그런 배우입니다

 


이번에는 코믹 요소를 제대로 보여 주고 있어서
뭔가 연기를 보는 재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연기를 잘하니까 드라마 몰입도가 엄청나게 올라가네요

 

 

여튼 철인 왕후를 정주행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매 회 마다 정말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오늘은 철인왕후 12회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철인왕후 12회가
가장 재미있었다고 생각할 정도인데요
아마 여기에 동의하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기서 연회를 준비하는 와중에
음식을 만드는 장면이 있는데요
이 장면이 정말 앞권이었습니다

 


먼저 나온 것이 회오리 감자였는데요
길거리 음식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회오리 감자가 나와서 정말 웃겼네요

 

 

그런데 여기서 포인트는 각 음식마다 붙이는 네이밍입니다
회오리 감자는 용수감자라고 나왔지요
회오리 모양이 용수철처럼 생겨서
용수 감자라고 한 것인데 드라마 안에서는
용의 수염 같다고 해서 용수 감자로 소개가 되었네요
정말 이 장면에서 엄청 뿜었습니다

 

 

웃긴 건 대신들 반응인데요
그중에서 뒤의 대신 중에 한명이 
이것이 감자 할 때 정말 웃기더라구요

 


아마 이 부분이 이 장면의

킬링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맥도널드를 오마주한 듯한 맥두날두와
행운과자인 포춘양갱이 나오는 정면도 정말 웃긴 것 같았습니다
포춘 양갱 부분에서는 꽝이나 하나 더 같은 부분이 나와서
정말 배꼽을 잡았던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작가분이 정말 센스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철인왕후를 정주행 하지 않은 분들이라도
단 철인왕후 12회만으로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 정도인데요
앞으로 어떻게 진행이 될지 궁금합니다

 

 

이렇게 유쾌한 장면이 있었던 반면에
한편으로는 대신과 철종이 대립하는 장면이 있었는데요
이 장면에서는 정말 보는 사람이 안타까울 정도였습니다
아무리 왕이라도 힘이 없으면 이렇게 되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런 부분은 여러 가지 생각하게 만드는 장면이었습니다
역사를 보면 여러 가지를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퓨전 사극이기는 하지만
여기에 대한 역사 지식을 알고 보면 더 재미있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여튼 마지막 장면에서 폭약이 터지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의문을 남기고 드라마가 끝나게 됩니다

 

 

보다 디테일하게 말씀을 드리고 싶지만
사실 더 많이 이야기를 하게 되면
스포일러 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자제를 하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드라마는 자신이 직접 봐야 재미있는 법이니깐요

 

 

철인왕후 12회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강렬하게 생각이 나는 장면들은 이 정도인데요
그 밖에 재미있는 장면들이 많으니깐 직접 보시길 강추 합니다
배우님들이 연기를 하나 같이 다 잘하셔서
정말 연기 구멍이 없는 그런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간만에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드라마이니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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