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흰벌레 너는 누구냐

침대 흰벌레 너는 누구냐

이번 장마는 참 길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비를 정말 좋아하는데

이렇게 비가 지긋지긋하게 느껴진 적은

처음이 아닐까 싶었는데요

정말 하루가 멀다 하고 태풍에 비가 쏟아져서

집안 꼴이 말이 아닌 분들도 많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평소에 잘 생기지 않던 곰팡이도 발견이 되어서

정말 이만저만 신경이 쓰이지 않았다고 할 수 없었지요

여튼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조금은 쌀쌀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어서

이런 점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늘은 높고 구름은 천천히 흘러가니

뭔가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도 들고 좋네요

그래서 시간을 내서 집안 정리를 조금씩 하고 있는데요

그런 정리를 하다가 종종 침대 흰벌레를 발견하기도 합니다

뭔가 징그럽기도 하고 침대에

이런 벌레가 있으니깐 찝찝하기도 하네요

아무래도 습도가 많은 올해 였기에

이런 침대 흰벌레를 발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침구류에는 땀이라든지 이런 부분 때문에

더욱 더 습기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벌레들은 이런 습기가 많은 곳에

주로 출몰을 하는 것이니깐요

참고로 이런 침대 흰벌레는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좀벌레인데요

이런 좀벌레는 옷이나 책을 갉아먹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조심하고 없애야 할텐데요

정말 아끼는 옷이나 책이 이런 좀벌레의 공격으로 인해서

손상이 되었다면 그것만큼 속상한 일은 없으니깐요

개인적으로 이런 경우를 몇 번 당해서

정말 황당하고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러니 평상시 이런 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습도 조절을 잘 해주는 것은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습도는 사람에게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습도가 너무 높아 버리면 면역력이 떨어져서

여러가지로 질병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대상포진 등 정말 괴로운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더더욱 조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벌레 예방은 물론 개인의 건강을 위해서도

이런 습도 조절은 필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햇빛이 잘 드는 날 좋은 날에

한번 정도 침구류를 밖으로 빼서 일광건조를

시켜주는 것도 좋다고 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실내에만 있다 보면 이런 습기 제거에 취약할 수 있구요

더불어 햇빛을 비추면 소독이 되는 부분이 있으니

이런 점도 침대 흰벌레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작은 행동이지만 생각보다 효과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한편 점점 날이 추워지고 있기에

벌레들이 집안으로 유입되는 점도 많아지게 됩니다

아무래도 따뜻하니깐 집으로 더 들어 올려고 하는 것 같은데요

확실히 벌레가 더 잘 보이는 느낌적인 느낌도 드네요

그러니 창문 틈새라든지 벌레가 들어올 만한 곳을

미리미리 잘 막아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벌레 예방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리고 다양한 민간 요법이 있겠지만

그래도 요즘은 해충약도 발전해서

인터넷을 좀만 검색을 해보면 다양한 해충약을 구입할 수 있으니

이런 점도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이렇게 잘 만들어진 해충약을 쓰는 것이

조기에 벌레 박멸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튼 장마가 너무 스펙타클하게 지나가서

아직도 올해 여름이 문득 생각이 나는데요

그런 만큼 우리가 살고 있는 집 역시

습기를 많이 머금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있는 집이라면 그나마 덜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집도 있기 마련이니깐요

다음 여름은 그나마 무난하길 바라면서

올해 겨울이 더 춥기도 바래야겠지요

여튼 추운 날씨 역시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고 하는데요

그런 만큼 습도조절 못지 않게

체온 관리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뭐든지 적당한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