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사건 - 김은정아나운서 실종사건

미스테리사건 - 김은정아나운서 실종사건


안녕하세요 여러분~

전세계적으로 힘든 나날들을 겪고 있네요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싶어요!


오늘은 미스테리 사건 중에서도

국내에서 일어났던

여전히 미스테리로 남아있는

김은정 아나운서의 실종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평소 성실한 성격이었다던 김은정 아나운서

실종 되기 전에는 지각한번 하지 않은

성실한 사람이었는데요

추석 특별 생방송을 앞 둔 어느날

당시 추선 전날이었기 때문에

근처 고모의 집에서 저녁식사를 하였는데요

다음날 생방송을 위해 일찍 쉰다고 나간 것이

그녀의 마지막이었습니다


그렇게 그녀는 방송에 불참하게 됩니다

단순한 지각이겠거니 했지만

그녀는 3일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았고

결국 3일째에 가족들은 실종신고를 합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비밀수사를 통해서

철저하게 그녀의 주변을 조사하였지만

별다른 용의자는 없었습니다



그녀의 동생은 언니의 방송국으로 출근하여

언니의 흔적을 찾거나

걸려오는 전화를 받으며

그렇게 추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도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했습니다



성실하고 착했던 그녀이지만

평소에 동료들에게

죽고싶다는 이야기를 종종 해왔다는데요

수면제를 모으는 방법이라든지…

차에 치이고 싶다라는지..


그녀는 스스로 자살을 선택한 것일까요?


그녀가 실종 당시에

평상복을 입고 있었고

현금을 백만원이나 갖고 있었다는 점도

의심스럽습니다



하지만 가족과 동료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자살을 한 것이

아니라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그 이유는

그녀가 회사 내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고

평소 동료들이나 후배 아나운서들을 다독이며

긍정적인 이야기를 자주 해주는 사람이었고

회사 내에서 슬슬 입지를 다져가며

방송과 재혼했다고 할만큼 열성적인 사람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경찰의 수사는 광범위하게 진행되었는데요

전국의 수녀원을 뒤져서 그녀의 행방을 찾기도 하였구요

전국 기도원의 인원 변동을 수색하는 등

열심히 그녀를 찾아다녔습니다


혹여 해외 도피 가능성을 위해서

그 명단을 수사하고 찾아보았지만

결국 특별한 단서 없이 사건은 종결됩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미스테리사건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녀의 행방을 알 수 없는 것은 물론

시신 조차 발견되지 않은 의문의 실종사건

과연 그녀는 어디에 있는걸까요?



방송가의 잘나가던 아나운서였던 그녀

어딘가에서 평범하게 잘 살고 있는건 아닐까요?



이 사건은 공개수사 방송인

사건25시에 소개되며 다시한번 큰 화제를 낳았습니다


그녀는 1978년 이화여대 신방과를 졸업한 인재였는데요

졸업이후에 동아방송, KBS 방송국을 거쳐

1989년 TBS교통방으로 이직하여

TBS의 개국과 함께한 아나운서였습니다


그녀는 이혼의 아픔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1979년 결혼하여 두달만에 파혼하였는데요

이혼 뒤에 더더욱 방송을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오전 6시 5분이면 늘 그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안녕하십니까 TBS와 함께 김은정입니다

라는 프로그램의 진행자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알고

그녀의 실종을 안타까워했는데요

여전히 그녀의 실종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방송일에 지친 그녀가

평범한 자신의 삶을 찾고자 스스로 떠났으며

지금 현재에도 어딘가에서

아주 평범하게 자신의 삶을 살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알아본 미스테리사건은

김은정 아나운서의 실종사건이었습니다

잘나가던 방송인이 사라진 사건이라

과거에도 화제가 많이 된 사건인데요

다시 돌이켜보니 더더욱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그대로 자신의 자리에 계셨더라면

현재 아주 멋진 원로 아나운서가 되셨을텐데요

어딘가에서 그녀가 새로운 자신의 삶을 살고 있길 바라면서

오늘의 미스테리사건에 관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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